법인 설립 신청 전에 사업과 자금 구조를 정합니다
중국 진출은 영업집조를 받는 절차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외국인투자 진입 조건, 사업장·업종 허가, 출자와 운영 권한, 한국 측 해외투자 절차를 연결해야 합니다. 서류 작성 전에 실제로 누가 어떤 제품·서비스를 판매하고 대금을 받는지부터 정리하세요.
1. 독자 설립·합작·대표처를 실제 사업과 비교합니다
독자 설립이 가능한지는 업종과 구조에 따라 확인해야 하며, 현지 파트너가 모든 업종에서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대표처는 현지법인과 활동 범위가 다르므로 판매·수금·고용을 계획한다면 적합성을 따져야 합니다.
합작을 선택할 때에는 지분 비율뿐 아니라 파트너가 제공하는 기술·유통망·허가의 실체, 이사·대표자 선임, 중요 사항 동의권과 교착 해소를 함께 정해야 합니다.
2. 등록자본과 실제 자금 소요를 구분합니다
일반적인 신규 중국 유한책임회사는 정관에 따라 설립일부터 5년 이내 출자금을 납입하는 것이 원칙이며, 특별 규정이나 더 이른 정관상 기한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회사에는 경과규정이 별도로 문제됩니다.
등록자본을 크게 정해 두고 나중에 해결한다는 접근은 미납 책임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임차료·직원 급여·설비·초기 운영비와 은행·허가 요건을 기준으로 조달 가능한 출자 계획을 세우세요. 출자금, 본사 대여금, 상품대금은 각각 성격과 절차가 다릅니다.
3. 한국 신고와 중국 절차를 한 일정표로 맞춥니다
투자 주체와 지분 구조에 따라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관련 신고 및 사후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중국 측 등기·은행·외환·세무·허가와 선후관계를 맞춥니다. 중국 설립 완료가 한국 측 신고 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송금 전에 투자자·송금인·수령 계좌·자금 목적·증빙이 서로 맞는지 은행에 확인하세요. 회사 형태나 자금 경로가 달라지면 신고·계약의 변경 필요성도 검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무실부터 임차하고 설립하면 되나요?
해당 주소를 사업장으로 등록할 수 있는지, 건물 용도와 실제 업종이 맞는지, 임대 권한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허가나 설립이 지연될 때 임대료·보증금·해제 조건도 계약에 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트너가 인감과 계좌를 관리해도 되나요?
관리자를 두는 것과 통제 장치 없이 전부 맡기는 것은 다릅니다. 인감 사용 기록, 결재·지급 권한, 공동 확인과 장부 접근, 담당자 변경 시 인계 절차를 정해야 합니다. 지분이 많아도 실제 정보와 자금을 통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철수 조건도 정해야 하나요?
추가 출자 불이행, 경영 교착이나 사업 실패 시 협의·지분 매각·청산의 조건을 미리 정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개인 보증, 직원·임대차·세무 정리와 채권자 보호는 별도 의무로 남을 수 있으므로 종료 조항 하나로 모두 해결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구체적인 법률 판단은 개별 사안의 사실관계와 최신 법령을 확인하여 진행합니다.
